2013년 2월 28일 목요일

frontend ARandR for XRandR 번역

오늘의 일기

X 윈도우 화면을 컨트롤 해주는 XRandR(http://www.x.org/wiki/Projects/XRandR)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나같은 뉴비가 좀 쓰기 어렵다.

그래서 어떤 독일인이 GUI front end를 만들었는데 그게 ARandR이다.

함 써보려구 홈페이지(http://christian.amsuess.com/tools/arandr)를 똭 들어갔는데 슬로바키아, 이란, 일본어, 중국어 이런 공용어는 물론, 브르타뉴??, 칸나다?? 이런 마이너 언어까지 번역이 되어있는데 한국어가 없다.... ㅠㅜ

영어 잼병이라 번역은 생각도 하지 않고 있었는데, 페이지 아래에 제작자가 "언어를 서포트하길 원하십뉘까?" 하면서 친절하게 링크해놨다.

launchpad에 링크가 있는데 여긴 아무도 번역을 안 해 놓아서 transifex로 들어갔다.

프로그램 자체가 거창한게 아닌 단순한 GUI front end 수준이라 번역할 거리가 몇 개 없어서 함 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37개 밖에 안된다.

회원 가입 하고 "새로운 언어를 요청하기" 누르니까 쫘악 뜬다.

왼쪽에 영어 원문, 오른쪽에 번역문 쓰면 자동으로 저장된다.

작업 자체는 정말 쉽다. 번역이 문제지...

구글님과 옆에 앉아 계신 형님의 힘을 빌려서 하나하나 적어 나갔다.

아직 ARandR 홈페이지에 리뉴얼이 되지 않았는데 메일 보내 놓았으니 언젠간 되겠지...

처음으로 오픈소스에 기여??? 라는걸 해봤다. 공부해서 더 많은 기여를 하고 싶다.



("This will only work if you use metacity or another program reading its configuration." 를 "설정된 단축키가 이외 다른 프로그램 설정에서 중복되지 않는지 체크하세요." 로 해 놓았는데 맞는말 같긴 하지만 전달할 말을 다 전달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잠시 시간이 있으시다면 https://www.transifex.com/projects/p/arandr/resource/messagespot/l/ko_KR/view/ 에서 자연스러운 수정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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